컴퓨터에 미리 넣어 둔 조건에 따라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거래다. 한국거래소는 모든 지수차익거래와, 한 사람이 한 번에 코스피 종목 15개 이상을 사고파는 비차익거래를 프로그램 매매로 본다(코스닥은 10종목 이상). 지수차익거래는 코스피200 주식 묶음과 선물·옵션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둘을 함께 사고파는 거래다.

왜 중요한가
프로그램 매매는 많은 종목을 한꺼번에 움직여 지수를 크게 흔들 수 있다. 거래소 해설에 따르면 지수차익거래에는 주식 묶음을 팔면서 선물을 사는 거래도 들어간다.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 이런 주문이 대형주를 한꺼번에 내다 팔 수 있다.
그래서 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보다 5% 이상 움직인 상태가 1분 이어지면, 프로그램 매매 주문의 효력을 5분 동안 멈춘다. 이것이 사이드카다. 선물이 오를 때는 프로그램 매수 주문을, 내릴 때는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묶는다. 개인이 한두 종목을 직접 사고파는 주문은 사이드카와 상관없이 낼 수 있다. 2026년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10월 13일까지 50번 걸렸다.
이 개념이 쓰인 칼럼
- 사이드카 뜻과 발동 조건, 5분 묶이는 것은 프로그램 주문뿐입니다 (2026-10-1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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