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살 때 매수 대금 전부가 아니라 위탁증거금만 먼저 내고, 나머지는 결제일까지 채우기로 하고 사는 거래다. 국내 주식의 결제일은 산 날을 포함해 3영업일째(T+2)다. 이날까지 채우지 못한 금액이 미수금이다.

왜 중요한가
결제일까지 돈을 채우지 못하면 다음 영업일 장 시작 동시호가에 주식이 팔린다. 팔 수량은 그날 하한가(전날 종가보다 30% 낮은 가격)를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실제로는 미수금보다 많은 금액어치가 팔릴 수 있다(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설명서). 미수가 한 번 생기면 이후 30일 동안은 증거금을 100% 현금으로 내야만 주식을 살 수 있다. 이를 미수동결이라고 하며, 미수금이 10만원 이하면 적용하지 않는다(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안내).
뉴스가 자주 인용하는 금융투자협회의 일별 반대매매 금액은 미수금에 대한 반대매매를 집계한 것으로, 담보가 모자라 생기는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는 들어가지 않는다. 금융감독원 자료(주요 10개 증권사 기준)에서 2026년 5월 하루 평균 반대매매는 미수거래 297.6억원, 신용거래융자 76.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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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매매 기준, 55%를 빌려 샀다면 주가 23% 하락이 한계선입니다 (2026-09-2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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