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주유소에 들렀다가 결제 문자를 확인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5만원. 그중 1만 8천원 남짓은 기름값이 아니라 유류세입니다.
9월 30일이 지나면 그 유류세가 리터당 122원 더 붙습니다. 같은 5만원을 넣어도 기름은 1.7리터쯤 덜 들어갑니다.
국제유가 전망도, 누군가의 예측도 아닙니다. 세법 조문에 날짜와 세율이 이미 적혀 있습니다.
세 줄 요약
- 10월 1일 기름값 인상폭은 예측이 아니라 세법에 적힌 숫자입니다.
- 휘발유 122원·경유 145원 — 서울 평균 휘발유는 2,030원이 됩니다.
- 같은 122원이라도 경차와 영업용 화물차는 계산이 다릅니다.
5년째 ‘한시적’인 인하
유류세 한시 인하가 시작된 건 2021년 11월입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휘발유·경유·부탄에 일괄 20% 인하를 적용했습니다. 그 뒤 스무 차례 넘게 연장되며 4년 10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누적 세수 감소는 약 20조원으로 추정됩니다. ‘한시적’이라는 말이 이만큼 오래 버틴 셈입니다.
인하폭은 그동안 유가를 따라 오르내렸습니다. 2026년 3월 27일에는 중동 정세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휘발유 인하율이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확대됐습니다. 이때 휘발유의 리터당 유류세는 763원에서 698원으로 내려갔습니다. 7월 24일 정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 인하폭을 9월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유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었습니다.
| 유종 | 인하율 | 리터당 유류세 (현재) | 인하 종료 시 | 인상폭 |
|---|---|---|---|---|
| 휘발유 | 15% | 698원 | 820원 | +122원 |
| 경유 | 25% | 436원 | 581원 | +145원 |
| 부탄(LPG) | 25% | 152원 | 203원 | +51원 |
그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7월 25일 이후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람코의 지잔·얀부 정유시설을 반복 공격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8월 넷째 주 두바이유는 92.1달러였습니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15주 연속 내렸지만, 그건 고점에서 내려온 것이지 싸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연장되겠지’라는 기대가 깔려 있습니다. 저는 그 예측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연장되지 않았을 때 정확히 얼마인지를 계산했습니다. 예측은 빗나가지만 세율 계산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8월 물가를 끌어올린 건 기름값이었다
9월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전년동월대비 3.1% 올랐습니다. 7월(2.8%)보다 높아지며 두 달 만에 3%대로 돌아왔습니다. 이 복귀는 예고된 일이었습니다 — 작년 SKT 반값 요금이 만든 기저효과는 8월 소비자물가 편에서 미리 계산해뒀습니다.

이 차트에서 봐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전체 물가는 3.1%인데 석유류는 14.2%로 네 배가 넘습니다. 경유는 19.6%입니다. 그리고 이 수치들은 모두 경유 25%, 휘발유 15%를 깎아준 상태에서 나온 것입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8월 물가 상승률을 0.5%p 낮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이 제도는 정유사가 주유소·대리점에 파는 공급가격의 상한이지 주유소 소매가격의 상한이 아닙니다. 8차 최고가격이 휘발유 1,784원인데 9월 1일 서울 평균 판매가가 1,907.45원인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러면 인하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요. 오피넷 기준 9월 1일 전국 평균은 휘발유 1,860.26원, 경유 1,844.52원입니다. 여기에 세율 차이만 더해봤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는 1,983원, 경유는 1,990원이 됩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는 2,030원으로 2,000원선을 다시 넘습니다. 가정은 하나입니다 — 정유사 공급가와 주유소 마진이 그대로일 때. 국제유가가 더 내리면 이 인상분은 일부 상쇄됩니다.
본세는 79원 오르는데 왜 122원을 낼까
여기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휘발유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인하 중 리터당 450원, 인하가 끝나면 529원입니다. 차이는 79원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발표한 인하폭은 122원입니다. 나머지 43원은 어디서 온 걸까요.
유류세가 하나의 세금이 아니라 3단 케이크이기 때문입니다. 맨 아래 층이 교통·에너지·환경세이고, 그 위에 교육세가 교통세액의 15%, 자동차세 주행분이 교통세액의 26%로 얹힙니다. 그리고 그 전체에 부가가치세 10%가 다시 붙습니다. 아래층을 79원 두껍게 만들면 위층들도 같은 비율로 두꺼워집니다.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교통세가 79원 오르면 교육세 11.9원, 자동차세 주행분 20.5원, 부가가치세 11.1원이 따라 붙어 합계 122.5원이 됩니다. 본세 1원이 소비자에게는 1.55원으로 도착하는 구조입니다. 경유도 같습니다. 교통세 94원 인상이 소비자에게는 145.8원이 되고, 승수는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똑같은 1.5510입니다.
| 세목 | 인하 중 (~2026.9.30) | 인하 종료 시 | 차이 |
|---|---|---|---|
| 교통·에너지·환경세 | 450.00원 | 529.00원 | +79.00원 |
| 교육세 (교통세의 15%) | 67.50원 | 79.35원 | +11.85원 |
| 자동차세 주행분 (교통세의 26%) | 117.00원 | 137.54원 | +20.54원 |
| 소계 | 634.50원 | 745.89원 | +111.39원 |
| 부가가치세 (10%) | 63.45원 | 74.59원 | +11.14원 |
| 합계 | 697.95원 | 820.48원 | +122.53원 |
| 정부 발표치 | 698원 | 820원 | 122원 |
표의 부가가치세는 유류세 부분에 붙는 금액입니다. 실제 결제할 때는 세전 판매가 전체에 10%가 붙으므로 영수증의 부가세는 이보다 큽니다.
이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법령 세율만 넣어 합계를 내면 인하 중 697.95원, 인하 종료 시 820.48원이 나옵니다. 정부가 발표한 698원과 820원에 그대로 맞아떨어집니다. 우리가 쓴 건 법에 적힌 세율 네 개뿐입니다.
참고로 450원과 529원은 둘 다 법정 기본세율(475원)이 아닙니다. 탄력세율 — 법이 정한 범위 안에서 정부가 시행령으로 조정하는 세율입니다. 유류세 인하가 국회 의결 없이 두 달 단위로 연장되고 종료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 지갑에서는 얼마가 나가나
리터당 122원은 체감이 안 되는 숫자입니다. 1년치로 환산해봤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5년 통계에 따르면 휘발유 차량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29.5km, 경유 차량은 43.1km입니다.

1. 평균적인 휘발유 승용차 — 연 10만 9천원, 월 9천원
일평균 29.5km면 연 10,768km입니다. 연비 12km/L로 달리면 연간 897L를 씁니다. 여기에 122원을 곱하면 연 109,434원, 월 9,120원입니다. 연 2만km를 타는 장거리 통근자는 연 1,667L를 써서 연 203,374원, 월 1만 7천원입니다. 경유 SUV가 일평균 43.1km를 연비 13km/L로 달리면 연 1,210L, 175,450원입니다. 반대로 도심에서 짧게만 타는 차 — 연 6,000km에 연비 10km/L라면 600L를 써서 연 73,200원입니다.
여기서는 정부가 발표한 인상폭(휘발유 122원·경유 145원)을 그대로 곱했습니다. 세율로 정밀 계산하면 122.53원이지만, 발표치를 쓰는 편이 독자가 직접 검산하기 쉽습니다. 차이는 1년에 500원 안쪽입니다.
2. 경차 — 유류세 환급카드부터 확인하세요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소유자는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로 주유하면 휘발유·경유 리터당 250원을 연 30만원 한도로 돌려받습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111조의2). 본인과 동거가족의 승용차·승합차가 각각 1대 이하여야 하고, 지원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LPG 차량은 리터당 161원입니다. 2026년 9월 현재 신한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 세 곳에서 발급합니다.
이 환급은 유류세 인하 종료와 무관하게 지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만들지 않은 경차 운전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연 30만원은 앞서 계산한 평균 휘발유 승용차의 1년치 추가 부담(약 10만 9천원)의 세 배 가까운 금액입니다.
3. 영업용 화물차 — 계산상으로는 상쇄됩니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중 유류세 연동 보조금은 ‘구매일 현재 유류세액에서 2001년 6월 유류세액(경유 리터당 183.21원)을 뺀 금액’입니다. 즉 유류세가 오르면 보조금 단가도 같은 폭으로 오릅니다.
계산해보면 정확히 맞물립니다. 지금 보조금 단가는 213.00원이고 인하가 끝나면 345.54원이 됩니다. 132.54원 증가입니다. 그런데 경유 유류세의 부가세 제외 인상분도 정확히 132.54원입니다.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매입세액공제로 돌려받으므로, 영업용 화물차의 실질 부담 증가는 0원에 수렴합니다.
213.00원은 저희가 세율만으로 계산해 얻은 값입니다. 실제로 공시된 경유 유가보조금 지급단가도 소수점까지 같은 213.00원입니다. 이 단가는 유류세 인하폭이 확대되던 2026년 3월 27일에 292.66원에서 213.00원으로 함께 내려갔습니다. 보조금이 유류세에 자동으로 연동된다는 증거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유류세 인하는 그동안 화물차 보조금을 그만큼 깎아온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4. 9월 말 ‘만땅’은 계산상 6,100원입니다
연료탱크 50L를 9월 30일에 가득 채우면 122원 × 50L = 6,100원을 아낍니다. 60L 탱크면 7,320원입니다. 차에 담아둘 수 있는 양이 한 탱크뿐이라 절약폭이 애초에 정해져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그 뒤 1년치 10만 9천원이고, 그건 주유 타이밍이 아니라 주유 습관에서 나옵니다.
5. 확인 시점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정부는 통상 종료 1~2주 전에 연장 여부를 발표해왔습니다. 7월에도 종료 예정일(7월 31일) 일주일 전인 24일에 발표했습니다. 법적 기한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이 계산이 틀릴 수 있는 지점
가장 큰 변수부터 말씀드립니다. 연장 가능성이 낮지 않습니다. 2021년 11월 이후 스무 차례 넘게 연장됐고, 중동 정세는 진행형이며, 8월 물가는 3.1%로 3%대에 있습니다. 정부가 물가를 이유로 또 연장할 명분은 충분합니다. 과거에도 한 번에 없애기보다 단계적으로 환원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 15%에서 0%가 아니라 15%에서 7%로 줄이는 식입니다. 그 경우 인상폭은 122원이 아니라 절반 수준이 됩니다.
두 번째, 이 글의 가격 계산은 정유사 공급가와 주유소 마진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위에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15주 연속 하락 중입니다. 세금이 122원 오르는 동안 세전 가격이 그만큼 내리면 소비자가는 그대로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중동 상황이 다시 나빠지면 두 가지가 겹칩니다.
세 번째, 화물차 상쇄 계산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는 일반과세 사업자를 전제합니다. 간이과세자이거나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은 결과가 다릅니다. 보조금 카드 등록과 지급 요건은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의 세율·보조금 단가·환급 요건은 2026년 9월 2일 기준이며, 시행령 개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류세 인하는 언제 끝나나요?
2026년 9월 30일입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법상 휘발유의 인하 세율 450원, 경유 281원의 적용 기한이 그날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연장은 국회 의결이 아니라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해서 정부 발표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 기름값이 얼마나 오르나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휘발유는 리터당 122원, 경유는 145원, 부탄은 51원입니다. 오피넷 기준 9월 1일 전국 평균가에 그대로 더하면 휘발유 1,983원, 경유 1,990원이 됩니다. 다만 국제유가와 주유소 마진이 그대로일 때의 산술 결과입니다.
9월에 기름을 미리 넣어두면 이득인가요?
연료탱크 50L 기준 6,100원입니다. 차에 담아둘 수 있는 양이 한 탱크뿐이라 절약폭이 정해져 있습니다. 9월 30일에 주유 시점이 자연스럽게 걸린다면 그날 채우면 되지만, 그것 때문에 줄을 설 금액은 아닙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어떻게 받나요?
신용카드사에서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주유하면 됩니다.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연간 30만원 한도입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이면서 길이 3.6m·너비 1.6m·높이 2.0m 이하인 차량이어야 하고, 본인과 동거가족의 승용차·승합차가 각각 1대 이하여야 합니다. 카드는 한 개 카드사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
유류세 인하가 연장될지는 정부가 정합니다. 하지만 연장되지 않았을 때의 숫자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법령에 적힌 세율 네 개를 순서대로 곱하면 정부 발표치가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이 글의 결론은 전망이 아니라 계산입니다. 평균적인 휘발유 승용차 운전자는 1년에 약 10만 9천원, 한 달에 9천원을 더 냅니다. 경차 운전자에게는 연 30만원 한도의 환급 카드가 이미 있고, 영업용 화물차는 보조금이 인상분을 그대로 상쇄합니다. 같은 122원이 사람마다 다르게 도착합니다.
법적 기한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그때까지 확인할 것은 유가 전망이 아니라 내 차가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입니다.
출처·검증 노트
이 글의 수치·사실 21건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했고, 그중 21건은 둘 이상의 자료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제도는 바뀌므로 각 항목의 기준일을 함께 봐 주세요.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유류세 이해하기 /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제2조) — 확인 항목 3건 (기준일 2026-09)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재정경제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2026.7.24)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7-24)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9-01)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지역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9-01)
- 이투데이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기획, 국회예산정책처·재정경제부 자료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7)
- 한국석유공사 주간 유가 동향 (뉴스후플러스 보도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8-27)
- CNN·Bloomberg 종합 (2026 Aramco refinery attack)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8)
- 세무사신문·머니투데이 (재정경제부 유류세 인하폭 확대 발표)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3-27)
- 국가데이터처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2026.9.2 공표)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8)
- 국가데이터처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머니투데이 보도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8)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산업통상부 석유 최고가격제)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7-24)
- 재정경제부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정부 평가, 이데일리 보도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8)
-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 (아주경제·이데일리 보도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7)
- 교육세법 제5조 (과세표준과 세율)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제4~9조)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조세특례제한법 제111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112조의2)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
- 한국교통안전공단 2025년 자동차 주행거리 분석 결과 (기술일보 보도 인용)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5)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 삼성카드 유가보조금 안내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03-27)
- 카드고릴라·뱅크샐러드 (경차 유류세 환급카드 안내) — 확인 항목 1건 (기준일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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